기사입력 2008-01-03 오전 08:53:47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사회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지난 12월 20~21일 회관에서 개최했다

　2007년 한 해 회관에서 운영한 사회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1100여명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퀼트, 한지공예, 서예, 리본공예, 사진 등 작품 500여점이 전시됐다.

　모창대회 및 장기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장기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사회교육 수료식에 이어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스포츠댄스, 합창, 왈츠 등 다양한 공연을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혜자 관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