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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뉴스] 글로벌 간호 --- 한·중·일 간호학술대회 서울 개최 등
기사입력 2023-01-09 오전 09:16:26

한·중·일 간호학술대회 ‘서울’에서 열려

제6차 한·중·일 간호학술대회가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11월 1∼3일 열렸다.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3개국 간호협회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호학술대회 주제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모두에게 간호 접근성 보장(Ensure the Nursing Access to All Citizens for UHC Implementations on Total Healthcare)’이다.

보편적 건강보장(UHC:Universal Health Coverage)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2016-2030)의 17개 목표 중 하나인 ‘3. 건강과 웰빙’의 세부실천목표이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지불능력과 관계없이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완화치료 등에 대한 필수적인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간호학술대회는 대면(롯데호텔서울) 및 화상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회의로 열렸으며, 3개국 간호사 8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간호사들은 간호실무·교육·연구분야에서 각국의 최신 간호동향과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먼저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면서 다함께 묵념을 한 후 본행사를 시작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6차 한·중·일 간호학술대회는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올해 열리게 됐다”며 “간호학술대회에 참여한 3개국 간호사 여러분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일 3개국은 그동안 정기적인 간호학술대회를 통해 교류하며 최신 간호동향과 경험을 공유해왔다”며 “이번 간호학술대회 역시 간호교육·실무·연구분야에서 이해를 높이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출신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3개국 간호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개회식에 이어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중국간호협회 우 신주안(Wu Xinjuan) 회장, 일본간호협회 후쿠이 토시코(Fukui Toshiko) 회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이 기조연설, WHO 짐 캠벨(Jim Campbell) 보건의료인력국장이 영상 기조연설을 했다.

특별세션이 4개 주제로 열렸다. 각 세션마다 한·중·일 3개국의 발표자가 나와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세션에서 다룬 4개 주제는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간호시스템 개발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간호사 역할 △간호전문직의 위상 강화 △간호사 보수교육 등이다.

각국의 최신 간호이슈를 이해하고, 간호중재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3개국 간호사들의 연구논문이 구두로 38편 발표됐고, 포스터 263편이 온라인으로 전시됐다.

 

국제간호협의회(ICN) 이사회 ‘서울’에서 개최

전 세계 2800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2022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11월 1∼4일 개최했다.

ICN은 지역별로 순회하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간호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ICN 회장의 활동보고,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무총장의 사업보고, 회계보고, 안건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ICN 임원진들은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열린 ‘제6차 한·중·일 간호학술대회’에 참석해 3개국 간호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교류했으며,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당초 ICN 임원진은 대한간호협회가 개최하는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한간호협회는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총궐기대회를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ICN,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대한간호협회와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이 함께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10월 31일 오후 찾아 조문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과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무총장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과 하워드 캐튼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열린 ICN 이사회 참석차 내한한 상황에서 이태원 사고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조문에 동행했다.

파멜라 시프리아노 ICN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ICN은 한국 국민들,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간호사들과 함께 이 큰 슬픔을 나누며 추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참사로 부상을 입으신 분들도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협, 노르웨이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들과 교류

대한간호협회와 노르웨이 국회의원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노르웨이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방한단이 9월 22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한단은 톤 빌헬름센 트로엔(Tone Wilhelmsen Trǿen)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위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출신 의원이 3명이다.

방한단은 한국 의료복지 시스템의 선진 디지털화 및 고령층을 위한 보건지원서비스 정책 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 등을 방문한 데 이어 대한간호협회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신경림 회장과 임원들, 신성례 국제위원장과 국제위원들, 현장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안네 릴리오렌(Anne Lilleøren) 공관 차석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열렸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만남이 앞으로 양국 간호분야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르웨이는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한국에 파견한 나라이며, 대한간호협회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간호협회는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올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 출신인 톤 빌헬름센 트로엔 보건복지위원장은 답사를 통해 “한국 간호의 우수성과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오늘 간호역사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그동안 한국과 노르웨이가 매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와 노르웨이간호협회가 서로 교류하고 있는 모습도 반갑고, 양국이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노르웨이 의원들은 한국 간호역사 사진전을 관람했으며, 한국과 노르웨이가 그동안 우호관계를 이어온 활동 사진들을 보면서 각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 간호에 투자하고 간호사의 권리를 존중하자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2022년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 주제를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세계인의 건강안전을 위해 간호에 투자하고 간호사의 권리를 존중하자(Invest in nursing and respect rights to secure global health)’로 정했다.

국제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ICN이 1972년 제정했다. ICN은 매년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ICN은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를 정한 배경에 대해 “간호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았으며,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힘과 헌신으로 맞서왔다”면서 “간호사들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정과 찬사를 받고 있지만, 정부와 보건의료 시스템으로부터는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정부와 보건의료 시스템은 간호교육에 투자해야 하며,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간호사들을 위한 좋은 업무환경을 만들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의료 모든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간호사를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사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바로 ‘건강 형평성’ 보장을 위해 보건의료 시스템을 개혁하고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간호사들에게 투자함으로써 앞으로 닥칠 건강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보다 강하고 유능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간협, 우크라이나 지원 위해 기부

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지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3월 4일 오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과 함께 위로와 지지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이경리 울산시간호사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신경림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17개 지부와 함께 48만 한국 간호사들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녕과 회복을 기원하며 인도적 지원을 하게 됐다”며 “러시아의 영토 침범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굳건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특히 “상상할 수 없는 위기에서 용기 있게 맞서고 있는 간호사들과 보건의료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인도적 지원이 부상자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도 세계 130여개국 간호협회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며 “대한간호협회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ICN과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저희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간호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ICN, 우크라이나 간호사 지원하고 연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우크라이나 간호사와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안전과 보호가 중요하며, 우크라이나 간호사들을 지원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CN은 3월 초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의료시설과 보건의료인에 대한 공격은 국제 규정과 제네바 협약에 반하는 것이며 비인도적인 행위”라면서 “ICN 회원국 간호협회들과 긴밀하게 연계하며 우크라이나 간호사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ICN 회장은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간호사들과 모든 보건의료인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위험에 처해 있는 간호사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재민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캠페인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고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 간호사들과 함께 #NursesforPeace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배너를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NursesforPeace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배너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만들어졌다.

대한간호협회는 ICN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을 지지하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한국 간호사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캠페인 배너에는 ICN과 대한간호협회 로고가 함께 새겨졌다.

전국 간호대학생 모임인 ‘KNA 차세대 간호리더’ 소속 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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