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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보스타트업 디케이메디인포, '오픈AI' 협업 대상에 최종 선정
전자간호기록시스템 ‘스마트 널스 ENR’ 서비스로 선정돼
기사입력 2024-03-18 오후 03:50:22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K-스타트업&오픈AI 매칭 데이’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와 협업할 대한민국 스타트업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간호정보스타트업 디케이메디인포(대표 이동균 간호사)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디케이메디인포는 2020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 간호정보학 전문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간호기록시스템(ENR)인 ‘스마트 널스 ENR’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간호대학생과 신입간호사를 위한 교육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K-스타트업&오픈AI 매칭 데이’ 행사를 열어 2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오픈AI와 협업할 예비후보로 국내 스타트업 1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들 업체는 올해 3월 14일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해 자사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에 답했다.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픈AI 소속 전문가들의 평가결과와 지원사업 참여요건 검토를 종합해 디케이메디인포 등 10개 업체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오픈AI로부터 오픈AI 서비스 이용을 위한 크레딧과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디케이메디인포 이동균 대표는 “본선에 참가해 ‘스마트 널스 ENR’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60여개 간호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가상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간호진단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며 “공식 협업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오픈AI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역량 향상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오픈AI와 같이 각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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