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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처방전 발급은 위법
임의작성시 보험급여 인정 안돼
기사입력 2000-08-17 오후 16:16:16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종양환자들에게 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상담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간호중재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때 전화상담을 받은 환자들은 감염과 출혈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중에 지켜야 할 건강수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물론 삶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이혜영 간호사가 올해 가을학기 연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는 논문 '개별교육과 전화상담이 혈액종양환자의 자가간호수행에 미치는 효과'에서 밝혀졌다.
이 간호사는 우선 혈액종양환자들이 평소 지켜야 할 건강관리법을 담은 교육자료를 개발해 일대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과 출혈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어 매주 1회 집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면서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격려했으며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그 결과 개별교육과 전화상담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자가간호 지식 및 수행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스로 건강관리수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와함께 삶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 의지, 적극적인 태도 등을 나타내는 자기효능감 점수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결과 환자들은 개별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백혈구 수치가 높아진 후에도 생과일과 생야채를 먹어서는 안된다 △코피가 나면 코에 얼음을 대고 5분 이상 누른다 △외출시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환자들은 "자신이 병자라는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게 되는 것이 싫고 불편하고 창피하다"는 이유로 외출시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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