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30 오후 16:54:25

　강북삼성병원 간호부(부장·박달이)는 제10회 간호학술대회를 3월 23일 개최했다. 간호사들의 임상연구논문 5편과 학위논문 1편이 발표됐다. 최우수 논문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이 정신과 입원환자의 체중,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권정애 간호사팀·외래동 8병동)가 선정됐다. 논문심사는 김소선 연세대 간호대학장이 맡았다. 박달이 간호부장은 “임상간호연구를 통해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간호실무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병원 전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너스와 베스트 닥터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베스트 너스상은 김은정 본관 8병동 간호사, 심문주 외래동 8병동 간호사가 수상했다. 베스트 닥터상은 이원영 내분비내과 교수와 박용식 신경과 전공의가 받았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