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5-03 오전 09:59:3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김상인)는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2층에 시범 흡연실을 설치했다. 흡연실은 흡연자의 건강보호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담배연기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천장에 전기집진장치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건협은 교통시설, 구청민원실, 공공시설 등 흡연실이 설치된 전국 57곳 공공건물에 공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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