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1-21 오전 09:07:35

대한결핵협회(회장·홍영표)는 `200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우리 하천에서 살고 있는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의미로 `한국의 민물고기'란 제목으로 발행됐다. 천연기념물을 중심으로 우리 민물고기 20종의 모습을 담았으며 도안은 시각디자이너 장완두씨가 맡았다.

　씰은 10매 시트 2종으로 1매당 200원이며, 내년 2월말까지 전국 우체국 및 각급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통해 판매된다.

　씰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우리나라 국민들의 결핵퇴치와 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결협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62억28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