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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의 청소년 유해성 점검 강화
청소년유해매체 점검단 200명 모집
기사입력 2021-04-19 오후 01:20:15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이용 증가에 대응해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유해성 점검을 강화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여가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 등 매체 이용률과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개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를 거의 매일 이용한 청소년의 비율이 2018년 68.0%에서 2020년 77.2%로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최근 1년간 성인용 영상물을 이용한 비율은 2018년 19.6%에서 2020년 33.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총 200명의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하고, 올해 3월 사업예산 13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

모니터링단은 청소년유해매체물(일명 19금 콘텐츠)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인터넷상 청소년유해정보 등에 대한 상시 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유해 영상물, 술‧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일명 술방), 청소년유해물건(리얼돌 등 성기구류)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유해정보를 중점 점검한다.

여성가족부는 모니터링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해 청소년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규제, 관계기관 심의‧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5월 7일까지 모집하며, 영상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후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6∼11월까지 매체물 점검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청소년단체협의회 누리집(www.koreayouth.net, 02-2667-0874)을 참고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최성유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이용 증가에 대응하고, 업계의 자율적인 청소년 보호조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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