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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학습기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 … 생태, 기후 등 체험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2-07-21 오전 10:10:17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체험학습기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경북 봉화군에서 7월 21일 오후 개원한다고 밝혔다.
미래환경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구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합리적인 생산과 소비, 빈곤‧난민 등 인류 보편적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여성가족부는 1998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을 건립한 이래 중앙수련원(충남 천안), 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 해양체험센터(경북 영덕), 농생명센터(전북 김제) 등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주, 해양, 농업생명 등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 활동을 접목시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