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국제간호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 더블린시립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기사입력 2021-05-20 오후 01:57:41

코로나 헌신한 세계 간호사들 대신해 받는다고 생각

작은 힘들이 모여 세상 바꾸는 것 --- 세계 2700만 간호사들 함께 나아가자

아일랜드 더블린시립대는 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그동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시무스 히니 노벨상 수상 시인 겸 작가 등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더블린시립대는 아네트 케네디 회장이 사람들을 화합시키고 힘을 실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비감염성질환에 관한 고위급위원회(WHO High-Level Comission on NCDs) 위원, 아일랜드 보건의료체계 변혁을 위한 슬레인테케어 자문실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했다.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남다른 용기를 보여준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신해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명예박사학위는 간호사들에 대한 헌사이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간호사들을 격려해주신 더블린시립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간호사들의 용기와 돌봄, 헌신, 전문성, 리더십이 잘 드러났다”면서 “간호사들이 많은 생명을 구한 반면 안타깝게도 수천명의 간호사들이 팬데믹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아네트 케네디 회장은 “각국 정부는 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해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보건의료체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하며, 장기근속을 위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팬데믹으로부터 얻은 교훈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보다 강력하고 탄력적인 보건의료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한 경제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네트 케네디 회장은 “세계 간호사의 해로 지정됐던 2020년에 이어 세계 보건의료인의 해인 2021년 현재까지 간호사들이 보여준 엄청난 헌신과 용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다”면서 “우리가 함께할 때 도전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는 더 나은 미래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작은 힘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며 “전 세계 2700만명의 간호사들이 함께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미래는 간호사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번역=대한간호협회 국제팀]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