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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간호문학상 - 수필 당선작 소감
이봉경(서울 포근한요양병원)
기사입력 2013-12-17 오후 16:08:22

◇ 수필의 주인공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집으로 향하는 부평구청행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른발을 건네는 순간, 왼쪽 바지주머니 속에 웅크리고 있는 핸드폰이 묵지근한 진동을 허벅지에 전해온다.

그리고 나, 우선 받고 본다.

- 여보세요?

- 여보세요? 이봉경 선생님이시죠?

엄청나게 친절한 목소리톤과 소리를 겸비한 긴호문학상 담당자의 전화다.

- 아, 예 맞는데요.....

대충 전화통화가 끝나고 그때까지도 나를 째려보는 눈들이 꽤 됨을 알게 되는 순간, 나는 뭐가 그리도 신나는지 그냥 웃어버린다.

나의 생각을 몇 자 적은 글에 이렇게 큰 의미를 부여해 주신 간호문학상과 수필의 주인공 기현 어르신 그리고 포근한의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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