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간호부(부장·박선미)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팀장 이상 관리자들이 우선 참여하고 있다. 박선미 간호부장은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의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마음 편히 육아휴직을 쓰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척병원(원장·김동윤)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척추·관절전문센터, 내과, 종합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전문적·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준비 중이며, 매주 금요일 직원 점심시간을 2배로 늘린 `더블유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부는 전문성을 갖춘 표준화된 간호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과중과 공백이 없도록 인력확보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QI(질 관리)와 CS(고객만족) 전담자를 두고 서비스 질과 고객만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