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백병원 간호부(부장·노영숙)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휘장을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나눠준 데 이어, 올해 초에도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했다.
　
노영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휘장만큼 좋은 선물이 없는 것 같다”며 “휘장을 달고 업무에 임하는 간호사들에게서 자긍심과 멋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거붕의료재단 거재백병원(원장·김순철)은 `extra one mile' 캠페인을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해 첫날 계룡산을 등반해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를 2003년부터 열고 있다.
　
간호부 주최로 먹거리 장터를 매년 열어 입원환자들에게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간호사들의 1년간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수간호사의 영상편지와 함께 `신입간호사 돌잔치'에서 상영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