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간호부(부장·조순연)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신문을 통해 캠페인을 알게 됐고, 휘장 부착은 면허간호사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조순연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휘장의 의미를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며 “휘장 덕분에 유니폼 맵시가 훨씬 살아났고, 간호사들의 자부심도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원장·전시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국립대병원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평가에서 2008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 간호사들이 배치돼 지역사회 아동 및 노인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는 `고객 감동의 서비스 실현'을 미션으로 정해 고객 만족을 위한 각 부서별 맞춤사업을 진행 중이다. 임상실무 및 간호사 수준 향상을 위해 간호단위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