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 행동하는 글로벌 시민돼야
◇ 지구촌 건강·안전 위해 세계 간호사 협력

“지구촌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고 함께 협력하고 행동해야 한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주제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이다. 글로벌 시민은 인종·민족·종교·국가를 초월해 지구적 관점에서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전 세계 간호사들이 행동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다. 지구라는 공동체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간호사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고 협력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간호사들에게 수준 높은 글로벌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교통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구촌이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서 한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병, 재난재해 등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지구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됐기 때문이다.

간호사들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글로벌 시민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옹호하는 최일선에서 뛰어야 할 책무를 갖는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면서 지구촌 건강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