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문학상

• 제39회 간호문학상 - 수필 가작

  죽음의 체험 앞에서 오주훈 (서울시)   솔직히 말하자. 병원은 근무하기에 썩 유쾌한 곳이 아니다. 그 불유쾌함은 일단 감각적인 차원에서 기인한다. 시큼한 소독약 냄새. 괄약근에 힘을 잃은 환자들이 침상에 지

  2018-12-19 오전 09:12
• 제39회 간호문학상 - 시 가작

  봄의 언어 홍정미(경북 포항시)   나무는 꽃으로 말 하더라   동풍이 불기 전 산과 들은 거기서 거기 누가 누군지 가늠할 수 없었지만   무리 속에 더 이상

  2018-12-19 오전 09:09
• 제39회 간호문학상 - 시 당선작

  모르는 일 김경옥(동의의료원)   서랍을 열다, 굳게 닫았다 내 혼돈의 활자들이 내지르며 활개칠까 두려웠다   그림자도 품지 못하는 암실 속 숨으라, 끌어안아줄 적선도 없어

  2018-12-1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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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간호문학상 - 수기 당선작 소감

  ◇ 33년간 믿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 저를 믿어준 주민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승패는 누가 더 빨리 가느냐 보다 누가 더 오래 견디느냐가 결정한다는데, 주민

  2018-12-19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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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간호문학상 - 시 당선작 소감

  ◇글로써 서로의 마음 나누는 계절 오랜 기간의 미약한 습작들을 회원님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정받음에 대한 신선한 기쁨으로 새삼 글 쓰는 일에 격려를

  2018-12-19 오전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