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큰병원 간호부(부장·이종희)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작년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면허간호사임을 알리기 위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원내 간호사회에서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종희 간호부장은 “간호사 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휘장을 달아 면허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지키고 있다”며 “휘장에 담긴 의미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알려주면서 간호사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절 및 척추치료에 특화된 열린큰병원(원장·황석영)은 대구시 서구에 위치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6년 인공관절치환수술건수'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간호부는 매월 컨퍼런스를 열고 간호전문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퇴원환자 대상 `건강걷기대회' 등 원내행사를 간호사들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하철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대상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