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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간호사들 휘장 사랑 실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주력
기사입력 2012-03-06 오전 08:13:21


원광대병원 간호부(부장 신화자)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4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간호부에서 일괄 구입해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신화자 간호부장은 “휘장은 면허간호사임을 알리는 상징이자 모든 간호사들을 하나로 엮는 역할을 한다”면서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여분의 휘장을 더 구입할 만큼 애정이 강하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병원(원장 정은택)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이다.

간호부는 ‘서로 경어쓰기’ 등의 캠페인을 펼치며 동료들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화자 간호부장이 각 부서를 찾아가 간호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간호부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간호사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병원의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사들은 지역 독거노인을 매달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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