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부장·이광미)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6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간호부는 휘장이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신입간호사들의 사진을 각 부서에 게시하고 있으며, 부모들에게도 사진을 선물하고 있다.

　이광미 간호부장은 “면허간호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으며, 환자들의 신뢰감과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면서 “간호사들 역시 휘장을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967년 개원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원장·조계순)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다. 간호부는 `한 번 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 번 더 웃기' `한 번 더 생각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월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것이다.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을 줄 계획이다.

　간호부는 `봉사위원회'를 꾸려 지역사회 봉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봉사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간호부의 역사자료로 남을 수 있도록 충실히 기록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