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간호팀(팀장·오행숙)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팀에서 일괄 구입해 올해 1월 간호사들에게 선물했다. 신입간호사들에게는 오행숙 간호팀장이 직접 유니폼에 달아주고 있다.

　오행숙 간호팀장은 “간호사들에게 휘장을 나눠주면서 면허간호사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잊지 않도록 휘장의 의미와 뜻을 교육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은 매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부병원(원장·김경일)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공공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공공의료팀'을 꾸렸으며, 전담간호사 4명이 활약하고 있다.

　간호팀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과 금연 교실, 웃음치료 교실 등을 열고 있다.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간호사가 매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철 무료건강검진과 노인정 봉사활동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