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간호본부(본부장·박찬금)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신문에서 펼치고 있는 휘장 달기 캠페인을 보고 동참했으며, 원내 간호사회에서 구입해 전 간호사에게 선물했다.

　박찬금 간호본부장은 “휘장은 병원의 핵심인력인 간호사들을 언제 어디서나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휘장을 통해 면허간호사로서의 공동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부심과 책임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원장·박영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이다. 2011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았으며, 외국인 환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비전으로 정했으며, 2015년 개원 목표로 카자흐스탄에 `세종 유라시아병원'을 짓고 있다. 간호본부는 매뉴얼과 교육자료를 제작해 현지 간호사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간호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중환자간호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