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정풍병원 간호부(부장·김온자)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9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간호사의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김온자 간호부장은 “휘장을 통해 면허간호사(RN)의 전문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으며, 간호사들의 자부심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온자 간호부장은 경남간호사회 산하 창원시마산간호사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삼일정풍병원은 뇌혈관 질환의 양·한방협진 진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재활치료실을 설치해 뇌졸중 환자들의 마비 정도에 따라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간호부는 매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침마다 “나부터 먼저 웃겠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 간호사들은 간호봉사단을 꾸려 지역봉사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