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은 간호조직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간호사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안산튼튼병원 간호부(부장·김명자)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명자 간호부장은 “휘장의 의미가 좋고 디자인도 멋있다는 말을 직원들과 환자들로부터 자주 듣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의 마음가짐이 날로 성숙해지고 있고 책임감과 긍지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튼튼병원(대표원장·박진수)은 척추·관절질환 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안산·안양·대전·제주·서울 등에 네트워크 병원을 두고 있다. 인사팀, 고객지원팀, 감염관리팀, QI팀, 구매팀 등 다양한 부서에 간호사들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안산튼튼병원은 2008년 개원했다. 간호부는 환자 눈높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대일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퇴원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데도 힘써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사들은 세미나와 교육 등에 적극 참가해 척추·관절에 관한 전문지식을 쌓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