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은 RN(면허간호사)이라면 당연히 달아야 할 긍지의 상징입니다.”

　메드윌병원 간호부(차장·김수정)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201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첫 출근하는 간호사의 유니폼에 수간호사들이 직접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김수정 간호차장은 “휘장을 통해 간호사들의 마인드와 태도가 더욱 성숙해졌고, 자부심도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메드윌병원(원장·김기림)은 재활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대상자별 물리치료실과 언어·통증·작업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재활간호 실현'을 비전으로 정했다. 외부에서 열리는 재활간호교육에 간호사들을 참여시키는 등 재활간호시스템 확립에 힘 쏟고 있다.

간호부 친절위원회를 꾸려 전 직원 대상 고객만족(CS)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연 2회 열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배변·배뇨 관리교육' 등 환자·보호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