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열린성모병원 간호부(부장·이정순)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6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간호부에서 휘장을 구입해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개원 멤버로 입사해 17년째 병원에 몸담고 있는 이정순 간호부장은 “휘장을 통해 면허간호사(RN)임을 알릴 수 있어 간호사들의 만족감이 크다”면서 “디자인이 예뻐 간호사들의 맵시를 돋보이게 해준다”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늘열린성모병원(원장·강구태)은 척추·관절질환 치료에 특화돼 있다. 1996년 개원 이래,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척추 디스크 및 협착증 수술 등 정형외과 수술을 3만6000여건 실시했다.

　간호부는 간호사들이 척추·관절분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컨퍼런스를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간호사 외부교육 및 보수교육비 전액을 병원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1박2일 간호사 단합대회를 매년 10월에 열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