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간호팀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10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염광숙 수간호사는 “휘장에 담긴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면허간호사(RN)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원장·김장현)은 `인술을 통한 자비 실천' 건립이념 아래 1996년 개원했다. 한·양방 협진병원으로 한방과 양방 공동주치의제를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한·양방 병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간호사들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간호팀은 한방과 양방 간호분야의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외부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QI(질향상)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원내 QI경진대회에서 간호팀이 두각을 드러내며 모범부서로 인정받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