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엘피스병원 간호과(과장·최춘호)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남자간호사인 최춘호 간호과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며 참간호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휘장을 보며 면허간호사(RN)의 긍지와 책임감을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엘피스병원(이사장·김덕중, 원장·우금석)은 정신의료기관이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주는 병원'을 비전으로 정신질환자·알코올중독질환자 등에게 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코올중독·불안장애·우울증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올해 6월 획득했다.

간호과는 정신간호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신보건간호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호사들은 학회 등 외부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룹형 SNS를 통해 최신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간호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