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사요양병원 간호과(과장·최정란)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3년 전부터 참여하고 있다. 간호과에서 구입해 선물하고 있으며, 신입간호사들이 출근하면 간호과장이 직접 달아주고 있다.

최정란 간호과장은 "휘장을 달고 간호사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이 높아졌으며, 더불어 소속감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다나사요양병원(이사장 이용만)은 350병상을 갖춘 부산시 부산진구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양·한방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건강증진에도 힘써 매일 아침 음악에 맞춰 전 직원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간호과는 간호사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매달 직무교육과 간호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선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노인회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간호사들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돕기 위해 독서, 볼링 등 원내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