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1-18 오전 11:54:37

미국 중서부 한인간호협회(회장·김회숙)는 '2000년 총회'를 링커우드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개최했다.

김회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협회는 앞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으며 박균희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단체의 대표로서 간호협회가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영재 총영사는 "이민초기부터 오늘날까지 시카고 한인사회가 성장 발달하는데 간호협회가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9월 만들어진 한인 간호사합창단이 '비목' 등을 합창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총회에 이어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한인학생 3명에게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