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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간호문학상 - 시 당선작 소감
박 찬 주(동양대 3학년)
기사입력 2014-12-16 오후 13:14:39

◇ 아버지 잃은 슬픔 시 쓰며 달래

실습기간 중에 당선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3학년 막바지에 실습으로 많이 바빴던 저에게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제가 쓴 시가 신문에 오른다니 부끄럽기도 합니다.

부족하지만 뽑아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쓰기를 좋아하시던 아버지를 따라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시를 쓰면서 마음을 많이 달랬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야기를 쓴 시가 당선이 되어 저에겐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에서 또 하나의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딸, 좋은 간호사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축하해준 친구들과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해요!!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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