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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든다
기사입력 2016-06-21 오전 11:04:47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심포지엄을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어디까지 가능한가!’ 주제로 6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소개, 다양한 활용사례 공유, 개방범위 및 절차 안내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효과 및 활용성 제고 방안’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서비스 사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과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임상자료와 연계한 질병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모바일 의료정보 제공, 인포그래픽 서비스 사업화 등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규제, 법·제도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도 논의됐다. 이어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부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구축한 빅데이터를 민간에 널리 알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해 산업계의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며, 보건의료 연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 건강지수, 영유아검진 및 직장여성 코호트 DB, 지역별 의료경영정보 등 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국민통계제안 및 건강보험 빅데이터 교육 통합과정 운영 등을 통해 활용성을 촉진키로 했다.

 한편 보건의료 분야 성공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주제로 실시된다.

 다양한 유망 기술과 창의적 사업아이템을 가진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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