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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유휴간호사 현장실무훈련 지원사업 주력
기사입력 2016-10-04 오후 01:40:40

◇실기 및 실습강사 표준화 힘써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호응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 현장실무훈련 지원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중소병원에서 유휴간호사를 채용한 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 의뢰해 현장실무훈련을 시킬 경우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소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산시키고, 간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질 높은 간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예정) 병원 또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실기 및 실습강사 표준화 교육'과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실기 및 실습강사 표준화 교육 = 전국 6개 권역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휴간호사 교육의 내용과 질을 표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휴간호사 실기교육 강사 또는 현장실무훈련 프리셉터로 활동하고자 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5회 교육이 실시된 데 이어 하반기 교육이 9월 21일(6차)·22일(7차)·27일(8차) 3회 진행됐다. 총 317명이 교육을 받았다.

유휴간호사들을 지도할 때 필요한 핵심기본간호술기를 직접 실습해보고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리셉터와 멘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코칭·갈등관리·의사소통기술 등에 대해 배웠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풍부한 임상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간호사들이 표준화 교육 이수 후 강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과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표준화 교육과정이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역량강화와 간호업무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 중소병원 간호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올 상반기에 3회 실시됐으며, 하반기 교육이 9월 28∼29일(4차) 열렸다. 수간호사 이상 간호관리자 총 400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연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중소병원 경영혁신, 조직문화와 갈등관리,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 간호관련 정책과 윤리, 환자안전법과 간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간호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 1522-1755 / www.RNjob.or.kr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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