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센터는 ‘재취업 간호사의 취업 성공 기념 홈커밍데이’를 12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별관 2층에서 개최했다.
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유휴간호사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사를 한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 제2부회장은 “센터를 통해 취업을 선택을 한 여러분들께 축하드리며, 늘 당당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간호사 교육과 채용에 앞장서며 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병원과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협력병원 감사패를 해피뷰병원과 전북 고창종합병원에 전달했다. 자랑스런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상을 오경란 해피뷰병원 간호사, 이춘순 대자인병원 간호사가 받았다.
센터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조영화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센터장이 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조영화 센터장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면서 “취업한 유휴간호사와 취업을 준비 중인 유휴간호사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은정 전북 고창종합병원 간호사와 오경란 해피뷰병원 간호사가 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임상현장에서 다시 일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간호사로서의 열정과 열의가 되살아났다”면서 “다른 유휴간호사들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해 재취업에 성공해서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 간 친목도모 및 소통을 위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유송자 웃음치료사가 진행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