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인천·경기권역센터는 ‘재취업 간호사의 취업 성공 기념 홈커밍데이’를 12월 6일 인천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유휴간호사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효선 인천시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면서 “더 많은 유휴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호사회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간호사 교육과 채용에 앞장서며 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병원과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협력병원 감사패를 인천시의료원과 뉴고려병원에 전달했다. 자랑스런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생상을 이영란 정성요양병원 간호사, 홍성화 인천 한림병원 간호사가 받았다.
교육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 이영란 정성요양병원 간호사는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센터 교육을 통해 간호사로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조예덕 인천·경기권역센터장이 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강명진 동탄시티병원 간호사, 김미숙 프라임재활요양병원 간호사, 배윤희 인천사랑병원 간호사가 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동료와 선배들의 도움으로 임상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유휴간호사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에 참여한 것은 제 인생의 행운”이라고 말했다.
교육생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