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인천시간호사회에 보내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축하한다”면서 “올해가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 여러분은 얼마나 더 힘든 사투를 벌이고 계실까요. 마스크에 상처 난 얼굴, 땀으로 흠뻑 젖은 방호복 그리고 혹시 모를 감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그럼에도 꿋꿋이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신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려온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신의 생활은 포기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간호사 여러분이 우리의 영웅”이라면서 “여러분의 노력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 또한 간호사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때론 지치고 허탈할 때도 있겠지만 우리가 시민을 지키는 1차 안전망이란 사명감으로 조금만 더 버텨내자”면서 “항상 건강과 안전을 잘 살피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