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에 대해 1일 5만원의 간호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코로나19 간호사 수당으로 야간간호관리료를 기존 보다 3배 수준으로 올려 지급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파견된 간호사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 근무한 간호사에 대해 1일 5만원의 간호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비 81억원을 확보해 2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간호사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간호사 수당(야간간호관리료)을 1월 11일부터 기존 수가의 3배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 당 1일 4400원 지급되던 것을 1만3310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진료 간호사에게 야간근무일마다 약 12만원 이상이 보상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