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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
기사입력 2021-02-18 오전 11:38:5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을 2월 17일 발표했다.
2월 14일 이후 총 46건(국내 45건 및 해외유입 1건)을 분석한 결과, 5건(국내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41건(국내 40건 및 해외유입 1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에 확인된 5건의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다. 분석결과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99건이다. 영국 변이 80건, 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2월 17일 0시 기준.
방역당국은 모든 해외유입 확진자 1인실 격리 확대 등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감시와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