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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의료진 1천여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기사입력 2021-03-04 오전 11:13:33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자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3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시작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1047명이다. 지난 3일 오전 관계당국으로부터 백신 110바이알 1100명분을 수령해 약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해왔다.

1일 200명씩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된다. △발열체크와 신분확인 등을 겸한 접수절차 △동의서 및 예진표 작성 △현재의 건강상태와 과거 접종 이상력을 묻는 의료진의 예진을 마친 후 접종을 하게 된다.

백신 접종을 마친 후에는 대기석으로 이동해 30분간 머물며 이상 징후를 관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접종을 한 의료진들은 8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어 오는 9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진 19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되면 명지병원 전체 구성원의 90%가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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