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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 2주 연장
기사입력 2021-03-12 오후 04:06:30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가 2주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 부처,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월 15일(월) 0시부터 3월 28일(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그대로 전국에서 적용된다.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3월 12일 회의에서 “거리두기는 현 단계를 유지하지만 수도권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며, 300명대에서 정체되어 있는 수도권의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에서 70%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실적은 미진한 측면이 있다”면서 “각 부처와 수도권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2주 내에 3차 유행을 확실하게 안정세로 전환시키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