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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3주간 연장 --- 7월 4일까지
기사입력 2021-06-11 오후 01:49:39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가 3주간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를 6월 14일(월) 0시부터 7월 4일(일) 24시까지 3주간 더 연장해 유지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감염 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2단계 격상 등 탄력적으로 강화조치를 적용한다. 다만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하는 경우 운영시간 제한 강화(22시→21시), 2.5단계 격상 등 방역 조치 강화를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현재 하루 평균 확진자 500명대 중후반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6월말까지 1300만명의 예방접종을 위한 안정적인 유행관리 등 현재의 관리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