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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5명 역대 최다
기사입력 2021-07-08 오전 10:12:50
7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75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1212명)보다 63명이 늘면서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27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1275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4028명(해외유입 1만369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994명이다. 부산 55명, 대구 14명, 광주 2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4명, 강원 15명, 충북 8명, 충남 77명, 전북 3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7명, 제주 17명 등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994명으로 전날 990명보다 늘었으며,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787건(확진자 24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498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3명으로 총 15만1923명(92.6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4명(치명률 1.24%)이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