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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식 ---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감독 컨트롤타워
기사입력 2021-07-13 오후 04:50:07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식을 7월 13일 오후 갖고 산업재해 감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산업안전보건본부는 7월 1일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라 국 단위의 조직이 본부 단위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본부는 종전 5개과 47명에 불과하던 조직에서 5개과 가 신설되고 인력은 82명으로 증원됐다. 신설된 과는 안전보건감독기획과, 산재예방지원과,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중대산업재해감독과, 직업건강증진팀 등이다.

전국 지방노동관서는 46개과 715명에서 건설산재지도과 등 17개 과가 증설되고 전체 정원은 821명으로 늘어났다.

0...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감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재정투자, 교육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사업장 스스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의식과 관행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늘어난 조직과 인력으로 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밀착관리와 사업장별 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산재예방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사업장에 대한 감독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사체계 구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에도 대비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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