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대학 RCY동아리(지도교수 이경주 간호학과 교수)가 ‘2021년 대학 RCY 활동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충북도 내 대학 RCY동아리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강동대가 최우수교로 선정돼 표창장과 활동지원금을 받았다.
강동대 RCY동아리는 매년 헌혈 캠페인과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탄소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다.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 대체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발자국 지우기 환경캠페인은 탄소발자국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메일 삭제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RCY동아리 오유경 회장(간호학과 4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을 적극 독려했고, 단원들이 매일 환경캠페인 활동을 인증하고 서로 동기를 부여하면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동아리 단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경주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의고 실천 가능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랑과 봉사정신 나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