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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창립 100주년 맞아 봉사조직 전국으로 확대 개편
간협 임원들, 추석 앞두고 ‘간호돌봄’ 실천 첫 스타트
기사입력 2023-09-26 오후 02:09:13

대한간호협회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백년 백년헌신’ 슬로건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대한간호봉사단’을 전국적인 조직인 ‘간호돌봄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들은 추석을 앞둔 9월 26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봉사활동 기획은 전국 간호돌봄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손혜숙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는 한끼 식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노숙인 등을 위해 29년째 정부 지원 없이 사비와 개인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대한간호협회는 무료급식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과 마스크 500장을 지원했다.

김영경 간호협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무료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면서 간호돌봄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면서 “따뜻한 점심 한끼를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뻤고,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탁영란 제1부회장, 손혜숙 제2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이종은 이사, 윤원숙 이사, 김경애 이사, 김정미 권역이사(경기도간호사회장), 신은숙 권역이사(전북간호사회장), 유재선 감사, 강윤희 감사와 간호돌봄봉사단 소속인 자매 방윤희 간호사와 방지은 간호사가 함께 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존 중앙회 중심의 봉사조직 ‘대한간호봉사단’을 전국적인 조직인 ‘간호돌봄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대한간호협회 봉사조직은 1999년 ‘노인간호봉사단’으로 창단됐으며, 2003년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봉사 대상을 노인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대한간호봉사단’으로 변경했다.

대한간호봉사단은 그동안 협회 산하조직인 중앙간호봉사단을 중심으로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매월 2∼3회 펼쳐왔다.

특히 중앙간호봉사단은 지난 2017년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의료지원팀의 일원으로 의료지원 업무에 나섰으며, 올해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에는 봉사단원인 간호사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의료지원 봉사에 참여했다. 중앙간호봉사단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200여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시도간호사회 봉사단 조직과 함께 전국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독거노인, 장애인, 미혼모와 미혼부 등을 대상으로 간호돌봄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재해 및 재난을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사업과 간호돌봄 봉사활동에 관련된 후원사업을 통해 간호돌봄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게 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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