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100주년 기념대회를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 비전 아래 11월 23일 정오 개최했다.

기념대회 2부 순서로 간호법 제정 추진 다짐대회가 진행됐으며,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이 대회사를 했다.

이어 세계 간호지도자들이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되길 지지하는 메시지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간호정책관, 국제간호협의회(ICN) 최고경영자, 일본간호협회 회장, 유럽간호협회연맹(EFN) 회장, 네팔간호협회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지지 선언에 이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신입간호사와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 슬로건을 제창하자, 모든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호법 제정’ 글씨를 수놓으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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