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충북지부(회장 임종혁)가 2024년도 신입 제8기 리더들의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7월 31일 충북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제8기 충북지부 리더는 충북의 13개 간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36명을 선발했다. 8기를 포함해 충북지부 차세대 간호리더로 총 62명이 활동하게 된다.

임종혁 충북지부 회장은 “오늘 발대식이 모두 한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간호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명희 충북간호사회장은 축사에서 “간호리더 여러분은 미래 간호를 만들어갈 주역”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펼치길 바라며, 간호법 제정에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차세대 간호리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충북지부 각 국별 비전 발표와 보고가 있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이다.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