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1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부대표, 강도태 특임교수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24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의료리더십포럼은 헬스케어산업을 선도할 보건의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개설한 대표적인 최고위과정이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은 보건의료정책, 인력·기술·산업, 조직관리, 글로벌 협력, 개인정보 보호, 입법 등 폭넓은 이슈를 아우르는 교육과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는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정민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상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김윤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 ▲이정수 前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정책, 산업, 법률, 조직관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2기 과정은 각기 다른 전문성과 배경을 가진 보건의료인들이 서로의 비전을 나누며 함께 성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쌓아온 네트워크가 이 포럼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철중 공동대표(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정책과 산업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대응하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료생들이 헬스케어 분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성일 공동대표(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는 수료생들이 보건의료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조화롭게 실현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우 부대표(前 국회의장실 보건정책비서관)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만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소중히 이어가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국제보건, 국가위기대응 및 ESG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헬스케어퓨처포럼 등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보건의료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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