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2025년 보건복지부 위탁 ‘치매전문교육(간호사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치매전문교육 기본과정 및 치매조기검진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관련 업무에 종사하거나 치매 간호에 관심 있는 간호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치매전문교육 기본과정, 총 6회차 운영
‘치매전문교육 기본과정’은 총 34시간(온라인 9시간, 실시간 화상 및 대면교육 25시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수료가 인정되며, 그 중 8시간은 보수교육으로도 인정된다.
교육은 총 6차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KNA 에듀센터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1~2일차는 실시간 화상 원격 교육, 3일차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 중구 동호로 310,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이다. 차수별 정원은 75명이다.
교육비는 총 25만원이며, 이 중 14만원은 국고지원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은 11만원이다. 신청은 KNA 에듀센터(http://edu.kna.or.kr)에서 가능하며, 이후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https://edu.nid.or.kr)에서 추가 신청을 완료해야 수강이 확정된다.
치매조기검진교육, 신경심리평가 3개 과정으로 구성
‘치매조기검진교육’은 신경심리평가 CERAD-K(1차: 8월 14일, 2차: 9월 25일, 3차: 10월 31일), SNSB-II(1차: 9월 11일), LICA 과정(1차: 10월 16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은 75명 정원의 대면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중앙·광역치매센터, 관련 병원 및 시설의 간호사이며, 간호사 1인은 하나의 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온라인 9시간, 대면 8시간으로 구성되며, 보수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
교육비는 총 12만원이며, 국고지원 7만원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은 5만원이다. 신청 및 수료증 발급 등은 기본과정과 동일하게 KNA 에듀센터와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간호사가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 돌봄 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27조 제6항에 따른 치매전문교육으로 인정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수료 시 관련 자격요건이 충족된다.
문의는 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edus@koreanursing.or.kr, 02-2206-1913)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