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그룹이 지난 14일 영상진단 전문기업인 삼성메디슨과 손잡고 예방의학 및 영상진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달 개원 예정인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의 성공적인 운영과 영상진단 분야에서의 임상 연구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민미래의학연구원 정훈재 연구원장, 부민병원 주요 임원진과 삼성메디슨 유규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민미래의학연구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양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상진단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고,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메디슨 유규태 대표는 “부민병원그룹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삼성메디슨의 첨단 영상 및 AI 기술력을 결합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당사의 제품이 부민병원그룹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원그룹은 8월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센터인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를 오픈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스마트 헬스검진 플랫폼’을 도입해 예방 중심의 미래 의료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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