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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칠곡경북대병원, 심평원 평가 약제·영상검사 ‘1등급’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제공과 효과적인 치료 노력 결과가 주효
기사입력 2025-08-19 오전 09:34:11
(사진 좌)경북대학교병원·(사진 우)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와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는 두 병원 모두 주사제 처방률과 항생제 처방률이 전체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해,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병원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약제 오남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영상검사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질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